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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체인지 <내안의 그놈> 영화 기본정보 및 스포주의, 등장 인물 소개, 국내 호평 요소 분석

by 엠제이(M.J) 2025. 12. 4.

목차

  • 사고로 조폭 아재와 몸이 바뀐 남고생 <내안의 그놈> 기본정보 및 스포주의
  • 영화 등장 인물 소개
  • 국내 호평 요소 분석

 

내안의 그놈

 

 

사고로 조폭 아재와 몸이 바뀐 남고생  <내안의 그놈> 기본정보 및 스포주의

영화 <내안의 그놈>은 2019년 1월 9일에 개봉한 판타지, 코미디 장르의 작품입니다. 우연한 사고로 인해 조폭 아저씨와 왕따 당하는 고등학생의 영혼이 서로의 몸속에 바꿔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렸습니다. 영화의 스토리는 고등학생 김동현의 일상에서 시작됩니다.

고등학생 동현이는 뚱뚱한 데다 소심한 학생이라 학교에서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자신감도 없고 늘 혼자 있는 동현이는 일진들에겐 장난감 같은 존재였습니다. 어느 날 일진들에 의해 옥상으로 올라갔는데, 그곳에서 자신이 몰래 짝사랑하던 오현정을 마주칩니다. 일진들은 현정이의 신발을 뺏어 위험한 곳에 올려두고 동현이에게 신발을 가져오라고 지시하며 키득거렸고, 동현이는 그 신발을 되찾으려 하다가 발을 헛디뎌 아래로 떨어집니다. 그러나 바로 아래에서 통화를 하며 걷고 있던 조폭 출신 엘리트 사업가 장판수의 위로 떨어지게 되면서, 이 사고로 두 사람은 병원으로 실려갑니다. 기적적으로 동현이와 판수 모두 목숨을 건졌지만, 서로의 몸이 뒤바뀐 상태로 깨어나게 됩니다. 장판수는 김동현의 몸에서, 김동현은 장판수의 몸에서 깨어난 것입니다.

고등학생 동현이의 몸으로 들어간 장판수는 놀람과 절망에 빠집니다. 자신의 완벽한 몸을 잃고 뚱뚱한 고등학생의 몸에 갇힌 게 믿을 수 없었습니다. 반대로 김동현 또한 무섭게 생긴 중년 아저씨의 몸이 된 것도 당황스러운데, 똑같이 무섭게 생긴 아저씨들의 인사를 받으며 회사에 출근해야 했기에 혼란스러웠습니다. 동현이의 몸에 들어간 장판수는 빨리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지만, 일단 서로가 각자의 일상을 이어나가기로 합의하고 동현이가 다니는 학교로 돌아갑니다.

학교에 간 판수는 동현이로 살아야 한다는 사실에 짜증이 폭발합니다. 동현이는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고, 반 학생들에게도 무시당하며, 조금만 운동해도 숨이 벅차오르는 뚱뚱한 몸을 갖고 있었습니다. 판수는 이런 상황이 견딜 수 없어 동현이의 몸을 '강한 몸'으로 만들 계획을 세웁니다.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고, 조폭 출신다운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학교의 분위기를 뒤집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와중, 동현이처럼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현정이를 발견합니다. 판수는 동현이와 같은 신세인 현정이가 눈에 밟혔고, 현정이와 대화를 나누면서 자신과 동현이의 영혼이 바뀌게 되었던 사건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알게 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조금씩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사이가 되었고, 학교가 방학을 맞이하면서 판수는 현정이를 억지로 끌고 가 운동을 시키며 각자 훈련에 돌입합니다. 

어느덧 새 학기가 시작되고, 동현이는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등교를 합니다. 현정이 또한 자신감을 얻어 더 이상 일진들의 괴롭힘을 당하고만 있지 않았습니다. 달라진 학교의 분위기 속에서, 운동을 함께하며 부쩍 친해진 두 사람은 현정이네 엄마 오미선이 운영하는 가게로 들어섭니다. 판수는 그곳에서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했던 과거의 연인이 현정이의 엄마 오미선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판수는 현정이가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고, 홀로 현정이를 키워온 미선이를 보면서 복잡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한편 판수의 몸에 들어간 동현이는 울고 싶습니다. 무서운 아저씨들 사이에 있는 것도 두려운데, 장판수는 매우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 책임질 일들도 많았습니다. 그런 와중에 판수의 아내는 장판수를 싫어했고, 무슨 말을 하든 날카롭게 대응했습니다. 동현이는 장판수와 김동현의 영혼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만철의 도움으로 어떻게든 버티고 있었지만, 더는 책임지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면서 판수에게 "도와달라"라고 울먹입니다. 이에 판수는 어쩔 수 없이 동현이를 돕기 위해 회사의 업무도 원격으로 조종합니다. 이때 판수는 회사 내부에 자신을 배신하려는 인물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 사건 역시 해결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러다 결국 사건이 발생합니다. 장판수의 아내가 장판수를 싫어하는 다른 조직의 보스에게 중요한 정보를 빼돌리고 있었고, 평소에도 장판수를 없애고 싶어 하던 보스는 조직원들을 이끌고 장판수가 있는 오미선의 가게로 찾아갑니다. 그곳에서 장판수의 몸에 들어가 있던 동현이를 발견한 보스는, 고등학생 김동현의 몸에 들어간 판수와 맞닿뜨리며 혼란스러워합니다. 정리가 안 되는 상황에 일단 몸싸움이 벌어지게 되었고, 판수는 현역 때의 감각을 일깨우며 싸움에 응합니다. 그러나 고등학생은 성인 남성에 비해 약한 몸이었고, 결국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이때 미선은 가게 내부에서 가스관을 꺼내 들며 조직원들을 협박하고 쫓아내게 되면서 소강상태에 접어듭니다. 이후 미선은 판수에게 자신의 진심을 표현했고, 판수는 "자신의 인생에서 잊고 있던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느끼게 되면서 사건을 마무리하러 회사로 향합니다.

판수의 원격 조종을 받는 동현이는 쭈뼛대며 회장님 앞으로 나아갑니다. 그 자리에서 판수의 아내가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회장님은 자신의 외동딸인 판수의 아내에게 재산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선언합니다. 그러면서 판수에게 자신의 뒤를 이을 후계자가 되라고 제안하는데, 여기에서 판수에게 숨겨진 딸이 있었다는 사실도 밝혀집니다. 판수는 동현이에게 원격으로 해명할 말들을 전해주며 회장님의 후계자 제안을 받으려고 하는데, 동현이는 판수의 말을 무시하고 용기를 내어 소신발언을 합니다. 판수는 처음에 동현이의 말을 듣고 당황하며 화가 났지만, 동현이의 말들은 판수가 절대 말할 수 없던 강단 있는 말이었습니다. 동현이는 판수를 대신해 자신의 딸과 함께하는 삶을 살겠다 말하며 판수의 커리어를 크게 흔드는 말을 내뱉고 자리를 벗어납니다. 동현이는 판수에게 크게 혼날 것을 각오했지만, 판수는 오히려 동현이를 보며 "네가 나보다 더 멋있다"며 포옹해 주고 고마워합니다. 

이 모습을 모두 지켜보고 있던 판수의 아내는 일부러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판수는 동현이를 대신해 크게 다치게 됩니다. 판수가 사고로 정신을 잃자 동현이도 곧 정신을 잃게 되고, 두 사람은 병원으로 실려갑니다. 이후 눈을 떠 보니 동현이와 판수는 다시 각자의 본래 몸으로 돌아가 있었습니다. 동현이는 현정이와 함께 새로운 학교 생활을 시작했고, 판수는 미선이와 함께 평범한 일상을 살게 되었습니다. 영화는 미선의 가게 일을 돕는 판수와 만철의 모습을 보여주며 손님을 맞이하는 가게를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영화 등장 인물 소개

이 작품은 강효진 감독의 주도 하에 촬영되었습니다. 주인공 고등학생 김동현 역은 아이돌 겸 배우 진영이 등장해 학생다운 풋풋한 미모를 뽐내며 조폭 아저씨 특유의 껄렁한 분위기를 잘 표현했습니다. 또 다른 주인공인 조폭 아저씨 장판수 역은 배우 박성웅이 등장해 특유의 무게감 있는 분위기를 표현했는데, 고등학생 동현이를 표현하면서 소심하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어 반전 매력을 뽐냈습니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오미선 역은 배우 라미란이 등장해 대한민국의 평범한 엄마의 모습을 진정성 있게 표현했고, 미선의 고등학생 딸 오현정 역은 배우 이수민이 등장해 소심하지만 점점 자신감 있게 행동하는 여학생을 연기했습니다. 장판수를 형님으로 모시는 조폭 만철 역은 배우 이준혁이 등장해 재치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고, 이 외에 배우 김홍파, 민지아, 윤경호, 김현목 등 여러 배우들이 등장해 각자의 캐릭터를 소화했습니다.

 

 

국내 호평 요소 분석

영화 <내안의 그놈>은 현재 네이버 기준 평점 8.76점을 기록하고 있고, 누적 관객수는 191만 명을 확보했습니다. 1월 초에 개봉해서 그런지 경쟁작이 적었고, 연휴 시기와 겨울 시즌이 겹치면서 개봉 당시 실제로 좌석 판매율이 1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많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관객들은 '웃음이 보장되는 영화'라는 반응을 보였고,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보기 좋다는 평가를 남겼습니다. 특히 주연인 박성웅과 진영의 연기력이 큰 호평을 받았고, 고등학생과 조폭이라는 상반된 인물의 바디체인지 설정과 그로 인한 코미디, 가족 드라마, 멜로 요소의 조합이 낯설면서도 새로운 즐거움으로 다가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반면 일부 관객들은 몸이 바뀌는 설정이 다소 억지스럽다고 느끼기도 했고, 유치하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으며, 영화로서의 완성도나 여운이 부족하다는 아쉬운 반응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봤을 때 <내안의 그놈>은 가볍고 즐거운 한국식 코미디 영화로서 사람들의 기대치에 부응한 작품이라는 여론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넷플릭스와 쿠팡플레이 등의 ott에서 볼 수 있으니 주말에 볼만한 영화로 추천드립니다.